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83명 입국…농촌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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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83명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필리핀 랄로시, 미나시 출신 계절근로자 83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근로자, 농가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완주군이 필리핀 지방 정부와 직접 체결한 협약에 따라 선발된 인력이다. 이들은 법무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의거, 최대 8개월간 완주군에 머물며 딸기 등 겨울철 시설 작물 재배 농가에 배치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환영식에서는 근로자들에게 겨울옷, 방한 용품, 작업 조끼 등이 전달됐다. 또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원활한 농가 적응을 돕기 위한 안전 교육과 배치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주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먼 길을 온 계절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일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점검부터 인권 보호, 의료 지원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상생의 농업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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