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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초평도서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와 5~7세 아동 416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팥죽할머니', '잭과 콩나무', '혹부리영감' 등 친숙한 동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서 모션 인식 기술을 통해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야기에 몰입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학습 효과 증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했다.
초평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는 체험 가능 일자를 확대하고 동화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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