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가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홍보 설명회를 개최,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회암사지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 및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진행됐다.

양주시는 현재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예비평가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읍면동 각종 사회단체 회의와 연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과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