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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양시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도현 안양시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예산 2억 7천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AI 산업 육성 기본 계획 수립, AI 위원회 설치, AI 사업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AI 또는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제조, 유통,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른 예산 확보에 만족감을 표하며, AI 산업을 스마트 도시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제2기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 계획에 따라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에서 경기도 내 5위를 기록했으며, 관내 기업 대상 특화 산업 수요 조사 결과 AI 산업이 56%로 1위를 차지하는 등 AI 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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