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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남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하눌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우체국, 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시의사회, 하남시한의사회, 하남시약사회 등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신고 의무에 해당하는 지역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이 기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직무 수행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시에 알리고, 시는 제보된 사례를 상담한 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눌타리 사업을 추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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