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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 다산은혜교회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동과 퇴계원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교회는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교인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추운 날씨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은혜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연탄 나눔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백종용 다산은혜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교회는 연탄 나눔 외에도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다산은혜교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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