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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립미술관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순창군은 최근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순창군이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행정적, 시설적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미술관 등록에 앞서 설립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순창군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적정' 판정을 받았다.
순창군은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하며 공립미술관 전환을 준비해왔다.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을 개선하며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 통과로 순창군은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립미술관으로 등록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서 우선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순창군 관계자는 “미술관 등록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의 공동 전시,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공립미술관 설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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