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어린이집, 환경 노래 상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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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순흥어린이집 아이들이 환경 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노래로 알리는 것을 넘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배웠다.

순흥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풍기인삼축제 환경 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하여 마련되었다.

김영미 순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선윤 순흥면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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