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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7곳에 점자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로 청주시 내 총 3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자 안내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점자 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민원실, 출입구, 화장실 등 주요 시설의 위치를 점자와 촉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음성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청각적인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청주시는 총 2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10월부터 점자 안내판 설치를 시작, 이달 초에 완료했다. 현재 신축 또는 증축 예정인 7개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점자 안내판이 설치된 상황이다. 미설치된 7개소는 추후 신축 또는 증축이 완료되는 대로 점자 안내판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 안내판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공공시설의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이번 점자 안내판 설치를 통해 장애인의 민원 접근권이 보장되고, 행정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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