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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북도가 추진해 온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저소득층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신혼부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저출생 대응형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도 주효했다.
전북도는 '전북형 반할주택' 도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 공공임대주택에 도비를 지원하고, 임대보증금과 주거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시세 절반 수준의 임대료, 자녀 출산 시 임대료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장 10년 거주 후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5개 단지, 총 5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제도를 도입, 무주택 저소득층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했다. 이후 신혼부부, 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올해부터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5000만 원, 청년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전북도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과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북형 주거복지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유공 포상 수여식은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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