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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산농협이 지난 8일 밀양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밀양농협, 충북 괴산 불정농협, 강원 남원주농협과 함께 1도3농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각 농협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농협 간의 균형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형 농협인 용산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형 농협 3곳에 도농상생자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용산농협은 조합원의 영농 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박철환 용산농협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농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모범적인 1도3농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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