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지역사회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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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유학생 및 교직원 약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해외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회에서는 사전에 선발된 10여 명의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 생활 경험과 문화 차이에서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어 활용 능력과 익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발표력, 문장력, 내용 구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었다. 대회를 지켜본 다른 유학생들은 심사 기준과 발표 구성 방식을 참고하며 향후 대회 참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지원을 확대하고, 유학생 정주 친화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어능력시험 교재 제공 및 응시 지원,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역 문화 이해 활동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해외 인재 육성에 힘쓰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들이 익산에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인재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의 통합 추진 흐름 속에서 양 대학의 유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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