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5년간 '곡성형 진로교육' 성공 모델 제시

지역 특화 교육으로 아이들 꿈 키우고 미래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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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꿈의 씨앗’심은 5년... 지역 특화 진로교육의 성공 모델 제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난 5년간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찾도록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 환경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 교육을 추진, 지역 특화 진로 교육 모델을 만들었다.

곡성형 진로 교육은 초·중·고 단계별로 진로 인식, 탐색, 설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초등학생은 진로 인식 교육과 진로 한마당, 중학생은 학년별 맞춤형 진로 캠프와 체험 프로그램, 전환기 집중 학년제, 자유학기제 심화 동아리 등을 제공했다.

고등학생에게는 맞춤형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진학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17개 분야에서 59회 운영, 총 2375명이 참여했다.

'곡성 꿈길 사람길'은 지역민들이 진로 멘토로 활동하며 직업 정보는 물론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역할을 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재단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 역량 강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의 농업,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 전문 직업인 멘토링과 직업 세계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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