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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따순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마을 활동가 17명과 마을 공동체 16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따순마을학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마을 공동체 성과 공유회 '따순마을 큰잔치'와 함께 진행됐다.
따순마을학교는 시민들의 마을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을 활동가 과정과 마을 공동체 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했다. 교육은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 동안 총 16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이론, 조직, 실무, 대외 협력,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은 마을 공동체 성과 공유회와 따순마을 운영 경과 보고로 시작하여, 과정별 수료증 수여, 수료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를 제출한 시민과 공동체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마을 활동가 과정 수료생들은 마을 의제 발굴, 마을 자원 조사, 공모 사업 기획, 주민 자치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한 기초 역량을 다졌다.
마을 공동체 과정에는 26개 공동체가 참여하여 이 중 16개 공동체가 수료했으며, 2026년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 계획 수립과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사무국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각 마을과 공동체가 스스로 마을 비전과 실행 계획을 작성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따순마을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6년 마을 활동가 선발과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 현장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마을 자치 순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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