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족 퀴즈 문화 골든벨 대회 성황…지역 사랑 키웠다

화순군새마을회 주최, 가족 간 소통과 화순에 대한 이해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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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2회 화순군 가족퀴즈 문화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 모습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지난 13일 어울림센터에서 화순군새마을회가 주최한 '제2회 화순군 가족 퀴즈 문화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와 학생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5개 팀 15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2년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예향 전라남도와 화순군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문화 공동체 운동에 참여하여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만연초등학교 조민율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2대 골든벨을 차지하여 화순군수상을 받았다. 대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책을 보며 공부하는 시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 구성, 화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많은 참가자가 다음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창범 화순군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화순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 개최될 제3회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화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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