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겨울철 경로당 52곳 집중 점검…어르신 안전 최우선

한파 대비 난방 점검, 행복지원금 안내, 노인일자리사업 독려 등 다각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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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진읍, “추운 겨울, 어르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읍이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겨울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이 추진되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경로당 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 유지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힘을 주고자 지급하는 강진군민행복지원금에 대한 안내와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연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독려와 더불어 겨울철 건강 관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한파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변이나 읍사무소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강진읍은 앞으로도 한파 기간 동안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파 취약 어르신 보호와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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