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완주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서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주군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기구들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고 권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청소년들은 완주군 교복 및 체육복 은행 운영, 완주군 청소년 홍보단 설치 및 운영, 완주군 청소년 축제 정례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들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완주군의 청소년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정책 제안에 앞서 충분한 조사와 토론, 현장 탐방을 거쳐 정책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이들은 지역 사회 변화에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 제안 발표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가연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은 “지역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면서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된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통해 완주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지역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