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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나주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5 나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종목별 성과를 공유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두거나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 6명이 나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나주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출범 이후 장애인 생활 체육 교실 운영, 종목 단체 지원, 생활 체육 기반 확충 등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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