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고령층 맞춤 일자리 확대 추진

2026년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협약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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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나주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협약 체결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을 잡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노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하며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나주시는 이미 2024년부터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 경로당 김치냉장고 보급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6년에는 돌봄, 환경, 안전, 시설관리,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능형, 서비스형, 공공 현장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참여자 근무 환경 개선과 역량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고품질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내년 1월부터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하는 노년'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 분야의 전문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이 더 오래,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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