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미 작가,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수상…기후 위기 시대 예술의 역할 강조

인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윤진미 작가를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진미 작가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아스포라와 정체성, 도시 변화, 소외된 이들의 삶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를 탐구해왔다. 심사위원회는 윤 작가의 작품 세계와 국제적인 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윤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과 자연에 대한 존중을 담은 김병종 미술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미술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와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김병종 화백의 축사, 우주호 성악팀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지역 예술가들이 참석하여 첫 시상식의 의미를 함께 나눴으며, 특히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어린이상' 수상자인 함지율 어린이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병종 미술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병종 화가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동시대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남원시는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천만 원을 수여하고, 내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수상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자신의 작품 1점을 남원시에 기증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김병종 미술상이 예술가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남원시의 문화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문화 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미술관 전시동 뒤편에 증축된 수장고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원시는 이번 수장고 건립을 통해 작품의 체계적인 수집, 조사,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