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솜리마을, 풍류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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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솜리마을의 매력 풍류로 담아냈다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솜리마을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 '풍류! 솜리'를 공개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을 소개한다. 영상은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익산시와 이리랑익산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은 과거 이리의 중심지로서 익산 근대문화의 중요한 거점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 축적된 의미 있는 장소다.

현재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상에는 솜리문화금고, 익산솜리문화의 숲, 속리카페, 열두달 비누공방 등 다양한 공간이 등장하여 솜리마을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이리향제줄풍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음악이 영상 전반에 흐르며 몰입도를 높인다. 국악밴드 '모꼬지'는 이리향제줄풍류 굿거리장단의 선율을 바탕으로 배경음악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솜리마을의 시간성과 현재의 감성을 잇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모꼬지는 1분 숏뮤직 경연대회 '싱어미닛' 우승팀으로, 전통 기반의 음악을 실험적으로 재구성하는 청년 국악팀이다.

이번 협업은 익산의 무형문화유산에 청년 예술인의 창의성이 더해진 사례로, 지역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익산시는 이번 홍보영상이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솜리마을이 만경강변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여 이리의 심장 역할을 했으며,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호남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특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골목이 살아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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