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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수군건축사회가 300만원 상당의 배회 감지기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장수군건축사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진, 현창, 다빈치 등 6개의 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장수군건축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회 감지기 기탁은 겨울철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배회 감지기는 실시간 위치 추적, 안심존 설정, SOS 호출 기능 등을 갖춰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장비다.
장수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상 치매 환자 돌봄이 중요한 과제다. 이번 지원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탁된 배회 감지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치매 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가정환경과 돌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건축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배회 감지기 기탁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실질적인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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