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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가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기획됐다. '빙글뱅글 태양광 만들기'와 같은 실습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에너지 기본 이해 교육과 태양광 에너지 활용 만들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기후변화홍보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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