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동, 연말 맞아 따뜻한 기부 행렬…통장단·별사모 150만원 쾌척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마음…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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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별양동 통장단 기부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별양동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별양동 통장단과 '별양동을 사랑하는 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5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별양동 통장단이 50만원, 별사모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마련됐다. 두 단체는 한 해 동안 꾸준히 기금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양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진순 별양동 대표 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별사모는 전직 별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018년 결성한 모임이다. 매년 연말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이웃을 살피는 별양동 통장단과 별사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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