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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2025년 장위1동 온 동네 행복 김장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 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 준비의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채소 손질부터 김치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장위신협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도 변함없는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정숙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재료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장위신협의 후원 덕분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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