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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가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동작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 특화 등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만약에 프로젝트', '동작유스캠퍼스' 등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여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는 데 힘썼다.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동작구는 지역 특화 분야에서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어쩌다 사장' 창업 체험 프로그램, '별별사이 프로젝트', 중앙대·숭실대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사업 등 센터별 특성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학교 폭력 예방 사업과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개선과 학습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청소년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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