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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문화재단이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권역별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예술지원, 예술교육, 예술인복지 등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2026년 공모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설명회는 12월 23일 강릉원주대학교, 12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12월 29일 상지대학교, 12월 30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모든 설명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급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전문예술인 인정 범위 조정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 확대, 예술공간활성화지원 사업 변경 및 규모 확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 시행 등 새로운 사업들도 소개된다.
창작지원사업, 청년 및 원로 예술인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예술인 창업 및 경영자금 융자 지원, 귀촌 예술인 정착 지원 등도 안내될 예정이다.
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청년예술인교육이음,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 신규 사업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은 강원 예술 생태계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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