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두미리, 38년 만에 새 단장한 경로당·마을회관 준공

노후 시설 개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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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 서면 두미리에 위치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38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12월 10일,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미리 372-6번지에서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랜 기간 동안 두미리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기존 경로당은 1987년에 건축되어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단열 성능 저하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홍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총 8억 3천만 원의 군비를 전액 투입,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을 결정했다. 2024년 12월 26일 착공하여 2025년 9월 7일, 건축면적 197.58㎡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허은숙 서면장은 “서면 두미리 경로당과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새로운 공간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소통과 화합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축을 통해 두미리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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