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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표창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확산, 전문역량 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등 총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센터임을 입증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홍천 과수 육성과 평면형 다축과원 기술 보급에 힘썼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 산채 품목 다양화, 수박, 쪽파 등 지역 소득 작목 육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농산업창업교육관 운영, 드론 수리 및 안전성 검사소 구축, 농촌자원활용 체험장 조성 등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유용미생물 공급, 초유 공급 등 과학영농 기반 서비스 또한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귀농·귀촌 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노력도 인정받았다. 문명선 소장은 농업기술 보급과 현장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문 소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홍천군 농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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