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 성공적 마무리

3천여 명 청소년 만나 고민 나누고, 청소년 복지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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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 성료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이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란도란'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원주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상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썼다.

원주시뿐만 아니라 원주경찰서, 원주시청소년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무실동 무삼공원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진행하며 가정 밖 청소년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공원 내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거리 상담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간식을 제공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란도란'은 총 11회 운영되었으며, 약 3천 명의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이미남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원주시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내년 2월, '도란도란'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원주시 청소년 안전망 형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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