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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협의체는 최근 관내 독거 어르신 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월동 대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협의체 봉사자들은 노후된 주택의 보일러실 문을 수리하고, 낡은 문틈을 막아 외풍을 차단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재로 꼼꼼하게 감싸는 작업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난방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어르신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 대비 활동 등 계절별 맞춤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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