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2리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로 훈훈한 겨울 선물

정성 가득 담은 김치, 독거노인 17가구에 따뜻한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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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어르신 사랑합니다”
-문곡2리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 북면 문곡2리 부녀회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녀회는 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정성껏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17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부녀회원들은 김장 전날부터 배추를 절이는 등 분주하게 준비했으며, 봉사 당일에는 정성껏 김치를 담그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순예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문곡2리 부녀회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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