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6년 정부 예산 2549억 확보…주요 현안 사업 추진 동력 확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핵심 사업 예산 추가 확보, 지역 발전 기대감 고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홍천군,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추가 확보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청신호를 켰다.

이번에 홍천군이 확보한 정부 예산은 총 2549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2311억 원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군은 정부 예산안 발표 이후 관련 부처와 국회를 끈기 있게 설득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추가 확보 예산은 홍천군의 핵심 사업인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 건설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내면 고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널미재 터널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이전과 확장 등 다양한 국도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