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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횡성군은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쇠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2026년 본사업 시행에 앞서 2024년부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횡성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역 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방문진료 자원을 적극 확충했다.
특히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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