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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가 봉산동 삼광지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삼광지구 일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시작됐다. 원주시는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반형 38면, 경형 4면, 장애인 전용 3면 등 총 4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사업은 2023년 9월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2024년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를 거쳐 2025년 8월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마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삼광지구는 다세대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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