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원주시가 겨울철 상수도 시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 한파 피해복구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수도계량기 동파와 누수 사고 등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시는 이미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도관 동파 방지 보온 팩 4060개, 관내 아파트 16곳에 보온 덮개 5177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이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관 동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원주시는 동파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 복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나 도로변 상수도 누수를 발견하면 수도시설과 누수방지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전 보온 작업 등 동파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주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겨울철 상수도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