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이 강원도선행자봉사회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원도선행자봉사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2024년 초 결성된 단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는 지난해 가을 '찾아가는 한가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협약이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