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곡동, 겨울에도 꽃양배추로 활짝 핀다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10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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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PEDIEN] 밀양시 가곡동이 겨울철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꽃양배추를 심었다.

가곡동은 4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꽃양배추 1000본을 식재하며 겨울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식재는 가곡동 적십자봉사회와 가곡동 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밀양역 광장을 시작으로 예림교, 용두교 주변 등 주요 도로변에 꽃양배추를 조화롭게 심어 겨울철에도 활기 넘치는 경관을 만들었다.

김혜영 가곡동장은 “추운 겨울에도 잘 견디는 꽃양배추를 보며 주민들이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 준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곡동은 꽃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곡동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꽃양배추 식재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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