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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 MICE 얼라이언스가 2025년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행사 고도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강원관광재단은 12월 3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를 열어 회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 MICE 얼라이언스는 강원도 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민·관 협의체다. 총 12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례총회에는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MICE 유치 성과와 얼라이언스 협력 사례, 주요 시설 운영 현황 등이 공유됐다. 회원사들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운영 개선 실무 협의를 통해 내년도 공동 행사 고도화를 위한 운영 개선안과 신규 협력 방안이 검토됐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추진 일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서 강원도의 MICE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실천 과제들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강원도가 보유한 웰니스 기반 MICE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강원 MICE 얼라이언스가 강원도 MICE 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 강원도가 매력적인 MICE 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연례총회를 시작으로 2026년 강원형 MICE 협력 체계 완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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