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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이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음이음'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 활동을 펼쳤다.
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대상 가구를 방문, 말벗 서비스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양말 목공예, 시나몬 스틱 장식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끄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과 대화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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