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속도…2027년 WHO 상위 인증 도전

조성위원회 열고 83개 사업 자체 평가, 주민 참여 기반 강화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 4대 목표, 8대 영역, 83개 사업에 대한 연간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성과 지표 달성도와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조정 및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횡성군은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2024~2026년 제1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정책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2027년 WHO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분야별 세부 사업 재정비, 조성위원회 운영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확대 등 주민 참여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올해 83개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정책·서비스·도시 환경 전 영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사업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