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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가 호원2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와 태조 어진의 임시 봉안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가 태조 어진을 통해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 자원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회룡사 주지 법찬스님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룡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조 어진 임시 봉안 공간 확보 및 시설 설치, 어진 보존을 위한 시설 관리, 그리고 전시 및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회룡사 주지 법찬스님은 태조 어진 봉안 사찰로서 의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한 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의정부의 새로운 문화 자원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태조 어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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