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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북방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방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일 북방면 상화계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205억 원이 투입된 북방농공단지는 10만507㎡ 규모로 조성됐다. 16개의 산업 용지와 함께 0.53㎞의 진입도로, 교량 1개소 등 기반 시설도 완비되어 기업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갖췄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자,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등 7개 업종이다.
분양 가격은 ㎡당 20만4726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관련 절차에 따라 분양이 진행 중이다. 현재 식료품 제조업 등 6개 기업이 7개 단지에 입주 또는 신청하여 분양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홍천군은 기업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 내용을 관련 제도에 따라 안내하고, 단지 운영 상황에 맞춰 기반 시설 유지와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북방농공단지 준공이 홍천군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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