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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2026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제10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홍천군은 총 39세대를 모집하며,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총 4만1423제곱미터 부지에 체류형 주택 39세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농장 등 귀농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교생들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센터에 머물며 귀농귀촌을 위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주택은 아미관, 효제관, 검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입교비는 각 20만원, 15만원, 13만원/10만원이다. 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은 개별 부담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196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사람이다. 단, 직장이나 학업으로 교육 참석이 어렵거나, 타 지역 체류형 센터나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다.
홍천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입교생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10일 개별 문자 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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