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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구문화재단이 양구 백자를 소재로 한 창작극 '달그릇'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일 저녁 7시 30분, 6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달그릇'은 강원문화재단의 '예술로 양구, 예술꽃 피우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극은 17세기 조선 백토 주 채굴지였던 양구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전설 속 '달그릇'을 만들 수 있는 도공을 꿈꾸는 어린 도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윤소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이번 공연은 회차당 선착순 29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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