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어울림 한마당 개최…아이들의 웃음꽃 활짝

15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미래 주역 응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지역 아동들의 화합과 즐거운 추억을 위해 마련한 '제11회 횡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우광수 횡성문화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지역 아동 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와 모범 어린이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서 서원지역아동센터와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밴드 및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협동심과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협력 게임, 바구니 쌓기, 팀워크 발휘 활동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바운스와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군에는 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30여 명의 초·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 기본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