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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축산 분야 전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현장 기술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관리, 송아지 사양 관리, 한우 송아지 질병 예방 등 축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인공수정, 한우 개량, 유전체 기술 등 축산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원도는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교육 과정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농가 수요 기반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기타 가축 및 스마트 축산 등 새로운 분야의 교육 과정도 신설하여 변화하는 축산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확대하여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축산 전문 교육은 앞으로도 농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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