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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시민 대상 인문교양 프로그램인 박물관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일 제31기 박물관 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26회의 이론 강의와 6회의 현장 답사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31기 강좌에서는 강릉의 역사, 문화, 미술사, 전통 복식 등 인문, 예술, 생활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경주, 수원, 서울 등지의 현장 답사와 지역 문화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주요 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체 강의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꾸준한 열정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강좌는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는 ‘오죽헌 인문 아카데미’로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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