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 완료…밤에도 안전한 도시 조성

5.8km 구간 조명 개선, 시민 야간 활동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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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 마무리...밝고 안전한 도시 조성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원주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태학교에서 대평교까지 총 5.8km 구간에 걸쳐 조도 개선을 진행했다.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를 전수 조사하여 13개 교량에 조명 45개를 신설하거나 정비하고, 조도를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조명 설치가 어려웠던 북원교부터 강변교까지 약 1km 구간에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번 조도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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