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 학당’과 모전리 ‘그림책 심는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원대학교 라이즈 백년사업과 연계하여 평생학습관의 ‘거점형 평생학습센터’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2006년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합한 ‘주민자치학습센터’로 운영하며, 15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하여 주민자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마을공동체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학습을 설계하고 강사로 참여하여 주민의 학습 욕구를 프로그램에 반영, ‘학습+일+평생학습 문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천시의 성공적인 사례를 배우고, ‘거점형 평생학습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